KGC 양희종(11번)이 11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경기 도중 상대 수비를 뚫고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잠실|임민환 기자 minani84@donga.com 트위터 @minani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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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전 끝 80-78 승…삼성 5연패 수렁
LG는 91-80 오리온스 누르고 2연승
KGC가 삼성을 5연패로 몰아넣었다. KGC는 11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접전 끝에 80-78로 이겼다.
KGC는 2연패에서 벗어나며 10승(14패) 고지를 밟은 반면 삼성은 가장 먼저 20패째(5승)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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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선 LG가 44점을 합작한 데이본 제퍼슨(23점)-유병훈(21점·9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오리온스를 91-80으로 꺾었다. LG는 모처럼 2연승을 거뒀다. 오리온스 트로이 길렌워터는 31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동료들의 지원사격이 부족했다.
잠실|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트위터 @stopwoo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