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전설 라이언 긱스(41)가 현역시절 못지않은 리프팅 실력을 뽐냈다.
긱스는 최근 잉글랜드 맨체스터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서 감자를 발로 튕겨 지면에 떨어뜨리지 않는 리프팅 기술을 선보였다.
긱스의 리프팅 모습이 담긴 영상은 SNS 등을 통해 공유되며 축구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90년 맨유에 입단한 긱스는 24년간 ‘원클럽맨’으로 활약하다 지난 시즌 은퇴했다. 맨유 유니폼을 입고 963경기에 출전해 168골을 터뜨렸다.
현역에서 물러나 맨유의 수석 코치로 활동하고 있지만 타 팀들의 감독직으로 꾸준히 그의 이름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