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 위기 흰꼬리수리 발견. 사진=동아일보DB 〈해당기사와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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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 흰꼬리수리 발견
멸종 위기 동물 흰꼬리수리 발견 소식이 화제다.
멸종 위기 동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243호로 지정된 흰꼬리수리가 7일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형산강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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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경에 먹이를 구하기 쉬운 해안이나 호수와 가까운 높은 나무 위에 나뭇가지 등으로 둥지를 틀며, 3개 정도의 알을 낳는 것으로 조사된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강, 임진강, 금강, 낙동강 등 강 하구와 서산 간척지대에서도 종종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멸종 위기 종인 흰꼬리수리는 매목 수리과에 속하며, 맹금류 가운데 최상위 포식자로 몸길이가 80~90cm정도이다.
또한 몸 전체가 흑갈색이며 성체는 꽁지깃이 흰색이고 머리 부분이 다른 곳에 비해 옅은 색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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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 흰꼬리수리의 먹이로는 주로 어류나 조류 포유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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