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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사우스햄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가 사우스햄튼 전 승리에 대한 기쁨을 표했다.
9일(한국시각) 영국 사우스햄튼에 위치한 세인트 매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EPL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맨유는 판 페르시의 2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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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인터뷰에서 판 페르시는 “모든 이들이 절대적인 믿음을 주었고, 결국은 우리가 해냈다”며 “힘든 경기였다. 사우스햄튼은 정말 잘 하는 팀이고, 우리도 그걸 알고 있었다. 그래서 한 주 동안 더 열심히 훈련했고 결국 5연승을 해냈다”고 말했다.
선제골 상황에 대해서는 “약간 도박과도 같았다. 10번 중 9번,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런데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정말 운이 좋았다. 폰테의 다리 사이로 빠져나간 것 같은데 운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몇 주간 컨디션이 좋았다. 신체적으로도 괜찮았고, 90분을 뛰는데 문제가 없었다. 오늘 경기도 마찬가지였다. 경기 마지막까지 계속 뛸 수 있었다. 게다가 골과 승리까지 따라오게 됐다. 이대로만 쭉 나아가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판 페르시는 값진 승리에도 “다음 경기는 리버풀과의 경기다. 그 경기를 이제 준비해야한다. 계속 이 기쁨을 이어가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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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사우스햄튼’ 소식에 네티즌들은 “맨유 사우스햄튼, 역시 맨유답네” , “맨유 사우스햄튼, 판 페르시 멋있어” , “맨유 사우스햄튼, 맨유 상승세 대단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맨유는 오는 14일 홈구장 올드트래포드에서 리버풀과 맞대결을 펼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