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김영하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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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영하 “작가 먹고 살기 힘들다… 하지 마라” 돌직구 발언
힐링캠프 김영하
소설가 김영하가 ‘작가’라는 직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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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영하는 “나에게 작가로 어떻게 살아 갈 수 있냐고들 질문하시는데 작가로 먹고 살기 어렵다. 하지말라”고 입을 열었다.
김영하는 “예전에는 글을 쓰며 지내도 ‘어떻게든 이걸로 먹고 살 수 있겠지’라는 긍정적인 기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하는 “하지만 이젠 그 습작기간을 견딜 사람들이 많지 않다. 아르바이트를 해야 한다.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김영하는 “기대 감소의 시대다. 기대를 줄여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며 “길고 지루한 저성장의 시대다. 그런데 점점 나빠질 것”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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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김영하, 청년들에 대한 이해다” “힐링캠프 김영하, 인상 깊다” “힐링캠프 김영하, 안타까운 현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힐링캠프 김영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