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앤 사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 화면 촬영
죠앤, 美서 교통사고로 이달 2일 사망…“다시 돌아와서 활동하고 싶었다”
죠앤 사망
가수 죠앤(이연지·26)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고인의 생전 모습이 재조명됐다.
당시 죠앤은 돌연 가수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정확히 모르겠다. 일단 회사와 아버지간의 문제가 있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죠앤은 “나 때문에 가족이 모두 힘들어했다. 그 이후로도 많이 힘들게 살았다”며 “어떤 문제가 있어서 그만두게 됐지만 다시 돌아와서 활동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죠앤은 그룹 빅마마의 ‘체념’을 선곡해 간절한 무대를 선보였다. 그러나 죠앤은 불안한 음정과 가사 실수로 불합격을 받았다.
죠앤은 “가족한테 미안하다. 또 가족들 마음을 아프게 한 것 같다. 이후의 일정은 모르겠다. 일단 다시 대만으로 돌아가야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죠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서 거주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죠앤 사망. 사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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