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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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유럽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국내 공연을 다시 시작한다.
2일 소니뮤직 측에 따르면 이루마는 11일 전주, 14일 광주, 19일 여수, 20일 목포, 21일 울산, 25일 대전, 26일 창원, 28일 고양 등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Heart(hurt)’를 진행한다.
이루마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자신을 지지하는 팬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해줄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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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마는 11월16~17일(현지시간) 쇼팽의 고향인 폴란드에서, 18~20일 러시아에서 각각 2회 공연을 진행했다.
특히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소니뮤직 측은 “현지 팬들이 한국에서 온 피아니스트를 생소해할 줄 알았는데,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그를 이미 알고 있었고, 그의 연주를 직접 듣기 위해 많은 관객들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루마의 선율에 매료된 관객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 공연이 끝난 후 기립박수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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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