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환 감독.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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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한다는 자세로 감독직에 임할 것”
울산현대가 1일 윤정환(41·사진) 전 J리그 사간도스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조민국(51) 전 감독은 지난달 30일 전북현대와의 2014시즌 최종전을 끝으로 사퇴했다.
울산 김광국 단장은 “윤정환 감독은 J2리그 팀을 J리그로 승격시키고 팀을 1위로 이끄는 등 실력이 검증된 감독이다. 젊은 구단으로의 이미지 쇄신과 팀 성적 개선에 적격이라고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윤 신임 감독은 “일본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도 늘 K리그를 생각해왔다. K리그 팀을 지도하는 것을 또 다른 목표로 삼았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현대라는 명문팀의 감독이 된다는 것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도전한다는 자세로 감독직에 나설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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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트위터 @stopwoo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