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 채널A 밤 11시 ‘먹거리 X파일’
퇴근길 직장인들의 술안주로 제격인 돼지곱창.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은 돼지곱창의 배설물이 제거되지 않은 채 그대로 판매되고 있다는 업계의 제보를 접하고 실태 점검에 나선다. 제작진이 발견한 현장은 충격 그 자체다.
곱창으로 불리는 부위는 소나 돼지의 창자라는 것은 다 아는 사실. 돼지의 창자는 소장, 대창, 막창의 순서로 이루어져 있다. 위와 가깝고 가장 얇은 부위가 소창으로, 순대의 외피로 주로 사용된다.
대창도 있다. 생 대창을 한 번 삶으면 식당에서 흔히 봐온 곱창으로 변한다. 보기에도 하얀 게 깨끗해 보인다. 그렇다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 속도 깨끗할까?
방송은 28일 밤 11시.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