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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취소, 알고보니 ‘바이러스성 후두염’

입력 | 2014-11-24 13:55:00

사진= YTN뉴스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취소’

‘세계 3대 테너’로 손꼽히는 호세 카레라스(68)가 내한공연을 취소한 이유에 관심이 모아졌다.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호세 카레라스의 내한공연이 예정 시간보다 30분이나 지연된 끝에 결국 취소됐다.

공연 기획사 팝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호세 카레라스의 내한공연 취소 이유에 대해 “아티스트가 바이러스성 후두염에 걸려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공연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티켓 환불에 대해선 “티켓 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를 통해 신용카드로 결제한 고객은 자동 환불 처리되고, 계좌 이체 관객은 별도 연락 및 확인 과정을 거쳐 100% 환불 조치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내한공연을 취소한 호세 카레라스는 루치아노 파바로티(1935~2007), 플라시도 도밍고(73)와 함께 ‘세계 3대 테너’로 꼽히고 있다.

호세 카레라스는 1971년 보치 베르디아네 콩쿠르를 통해 데뷔해 세계 정상급 테너로 이름을 알렸다.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취소. 사진= YTN뉴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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