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에 초점 서울 가양동 ‘이음채’… 3세 미만 자녀 둔 24가구 터잡아
서울시 제공
공공 육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입주자격도 만 3세 미만의 자녀를 둔 무주택 가정으로 제한했다. 이음채와는 별도로 공동육아용 보육시설인 ‘이음 채움’도 운영하고 출입구에 동물 디자인을 입히는 등 아이들의 정서를 고려한 디자인도 적용했다.
이음채는 2588m²의 땅에 지하 1층, 지상 6층 전용면적 49m²의 24채 규모로 지어졌다. 현재 20가구가 입주를 마쳤고 다음 달 초 전 가구가 입주를 마친다. 임대료는 보증금 1억500만 원에 월 임대료 3만 원이며 최대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