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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침체에 빠진 일본 방한시장을 살리기 위해 한류 드라마가 나섰다. 한국관광공사는 21일 일본 후쿠오카 산파레스에서 일반 소비자 2400명을 대상으로 ‘한국 드라마의 밤 in 후쿠오카’를 개최한다.
행사는 약 2시간 동안 ‘한류 드라마 명장면 다이제스트’, ‘한류 드라마 감동 토크쇼’, ‘한류 드라마 OST 라이브 공연’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한국 지방관광 매력을 홍보하는 부스 운영 및 판넬 전시, 여행상품 홍보도 실시한다.
사회는 한류 관련 라디오, TV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후루야 마사유키 씨가 담당한다. 게스트로는 각본가이자 한류 내비게이터인 타시로 치카요 씨가 출연해 토크쇼 형식으로 최근 10년 동안 일본에서 인기를 끌었던 한국 드라마를 총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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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한국 드라마 및 남녀 배우’, ‘가장 가보고 싶은 한국 드라마 촬영지’에 대한 설문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일본BS방송 BS11의 한류 전문 프로그램 ‘한러브(韓LOVE)’를 통해 12월 15일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