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구단 개편…김광국 신임단장 선임
2012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3년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던 울산현대가 올 시즌 성적부진에 따른 구단 개편에 돌입했다. 울산은 18일 김광국(47) 신임 단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송동진 전 단장은 자진 사퇴했다. 김 신임 단장은 서강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1994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문화부와 선박영업부를 거쳐 2000년부터 대외홍보업무를 담당해왔다. 울산은 “팀을 젊고 역동적인 분위기로 바꾸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명문 구단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단장 교체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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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