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OS8.1.1 정식 버전 배포, 구형 아이폰 최적화 등 성능 향상

iOS8.1.1. 사진 = 애플

iOS8.1.1

애플이 자사 모바일 운영체제 iOS8.1.1의 정식 버전을 배포했다.

애플은 17일 각종 버그를 수정한 애플 아이폰의 iOS8.1.1 업데이트를 배포했다. 이번 iOS8.1.1 업데이트는 구모델 최적화와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문제가 해결됐다.

iOS8.1.1은 전작들을 위한 배려가 숨겨져 있다. 아이패드2와 아이폰4S에 보다 향상된 안정성과 개선된 성능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며 용량은 약 64MB 정도다. 애플 아이튠즈를 통해서, 또는 와이파이를 통해 OTA 방식으로도 업데이트가 가능하게 된 것.

이번 iOS8.1.1버전은 신제품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비롯해 기존제품의 경우 아이폰4S까지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아이패드의 경우 신제품 아이패드 에어2를 포함해 아이패드2까지 커버된다. 그리고 5세대 아이팟 터치도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애플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는 알림 센터 문제, 맥 앱스토어에서 특정 업데이트들을 막는 문제, 맥 미니가 슬립에서 깨어나지 않는 문제, 타임머신이 오래된 백업들을 디스플레이 하지 않는 문제, 일본어 입력 문제 등을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iOS8.1.1. 사진 = 애플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