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올해 9월까지 누적 10억 잔 판매 기록을 세운 카누는 올해 하반기까지 누적 12억 잔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소비 트렌드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고자 매년 100건 이상의 시장조사와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4년마다 맛과 향, 패키지 디자인까지 업그레이드하는 대대적인 리스테이지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실시한 카누 리스테이지를 통해 인스턴트 커피의 품질과 기술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며 원두커피 시장 확대에 적극 대응해왔다.
동서식품은 소비자의 다양한 음용 습관을 고려해 소비자 개개인이 원하는 용량으로 제대로 된 원두커피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카누 미니(KANU MINI)’를 발매하기도 했다. ‘카누 미니’는 기존 카누의 브랜드 콘셉트인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 ‘커피전문점 수준의 원두커피’는 그대로 반영하되 한국인의 음용 습관을 고려해 코리안 사이즈라 일컬어지는 120mL 컵 기준에 적합한 용량과 사이즈로 구성되었다.
동서식품 백정헌 마케팅 매니저는 “새롭게 출시된 ‘카누 디카페인’ 제품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고품질의 아메리카노를 쉽게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최고의 제품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과 믿음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