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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 고시촌 들어갔던 모델 출신 이진영 사범시험 합격 ‘인간승리’

입력 | 2014-11-14 21:11:00


2000년대 초 고시촌 들어갔던 모델 출신 이진영 사범시험 합격 ‘인간승리’

모델 출신 이진영 사법시험 합격

슈퍼모델 출신 이진영 씨(38·여)가 사법시험에 합격해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3일 발표된 제56회 사법시험 합격한 204명 가운데는 모델 출신 이진영 씨의 이름이 등장했다.

이진영 씨는 지난 1997년 제6회 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이진영은 이후 모델로 활동하지 않고 2000년대 초반부터 서울 신림동 고시촌에서 사법시험을 준비했다. 결국 10여 년 만에 사법고시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진영 씨는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할 당시에도 외무고시를 준비하는 인재로 소개됐었다.

동국대 영문과를 졸업한 이진영 씨는 180cm의 키에 이국적인 외모를 소유하고 있다.

이진영 씨는 이번 사법시험을 치르면서 3차 면접에 이르러서야 모델 출신이라는 사실이 드러난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모델 출신 이진영 씨 외에도 이번 사법시험에 현직 경찰관이 수석으로 합격해 눈길을 끌었다.

모델 출신 이진영 사범시험 합격 모델 출신 이진영 사범시험 합격. 사진=채널A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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