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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법적 대응, '사진 속 나체 인물 명백하게 비 아냐' 분노

입력 | 2014-11-14 20:49:00


비 법적 대응, '사진 속 나체 인물 명백하게 비 아냐' 분노

비 법적 대응

가수 비와 관련해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허위 사진에 대해 소속사가 법적 대응에 나섰다.

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3일,  “비 관련 루머에 대해 변호사를 통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며 사진 속 인물이 명백하게 비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앞서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는 “김태희가 스마트폰을 분실해 비의 사진이 유출됐다”는 글과 함께 한 남성이 나체로 샤워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 사진은 눈이 가려져 사진 속 인물이 누군지 정확히 판단이 불가한 상황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사진에 대해 비가 아닌 중화권 배우 A씨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A씨는 비 닮은 꼴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 사건을 맡은 법무법인 소명의 김남홍 변호사는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오늘 소속사 측으로부터 의뢰를 받고 해당 사진을 확인했다”며 “14일 중 사이버수사대에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를 흠집내려는 의도가 분명하다고 판단해 내일 안에는 고소장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비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했으며, 오는 12월 초부터 중국 상해, 남경, 벨기에, 서울 등을 오가며 중국 드라마 ‘DIAMOND LOVER’ 촬영에 돌입한다.
 
비 법적 대응 비 법적 대응. 사진=스포츠동아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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