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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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휠체어 타고 재활치료 중... "퇴원 여부는 아직 미정"
올해 5월 10일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삼성서울병원에서 6개월째 입원 치료 중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72·사진)이 최근 휠체어를 이용한 재활치료를 받는 등 건강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
삼성 관계자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은 최근 하루 15시간에서 19시간 눈을 뜨고 있으며, 심장기능 등 신체기능이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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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직 사람을 알아보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측은 "이건희 회장이 눈을 뜨고 계신 시간이 늘었을 뿐 다른 상태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퇴원 시기와 자택 치료 여부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삼정그룹 측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에 의료용 승강기를 설치한것은 퇴원 가능성을 고려한 조치일뿐 퇴원 관련해서는 정해진게 없다"고 밝혔다.
이건희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