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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현장 포착 매체 눈길 "그자리에 어떻게 있었지?"

입력 | 2014-11-09 15:37:00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현장 포착 매체 눈길 "그자리에 어떻게 있었지?"

방송인 노홍철(35)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노홍철은 8일 새벽 0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사거리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노홍철은 경찰의 물은에 지인들과 와인 한 잔을 마신 뒤 자신이 몰고 온 차를 근처에 주차하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노홍철이 음주 사실은 인정했지만 본인의 요청에 따라 호흡 측정이 아닌 채혈 측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노홍철은 8일 오후 MBC를 통해 시청자에게 사과하며 현재 출연중인 방송프로그램 ‘무한도전’과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 연예전문매체는 노홍철이 채혈 조사를 받고 나온 사진을 단독으로 보도해 시선을 끌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 매체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당시 현장에 어떻게 있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노홍철의 열애설과 관련해 취재하기 위해 뒤를 밟다 얻어걸린 것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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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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