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송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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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운데 일본 여자 격투기계의 전설이 복귀전에서 승리한 후 다음 대전 상대로 송가연을 지목한 사실이 다시 한번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도쿄스포츠’등 일본 외신에 따르면 시나시 사토코는 지난달 26일 도쿄 DTC홀에서 열린 딥69 원매치 경기에서 한국의 정예은을 안뒤축후리기로 테이크다운에 성공한 뒤 75초만에 무차별 파운딩으로 TKO 승리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연말에 한국의 아이돌과 경기하고 싶다”고 관중들에게 고백했다. 이어 “아이돌 소녀, 강할 것 같지 않나요?”라고 관중들에게 질문했다. 시나시는 매치 커리어 30승 2패를 자랑하는 일본 이종격투기계의 전설적인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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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송가연은 지난 8월 ‘로드FC 017’ 스폐셜 매치업에서 에미 야마모토를 상대로 1라운드 2분 22초만에 TKO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후 야마모토가 전문적인 격투기 선수가 아닌 아마추어 무대에서 활동 중인 주부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손쉽게’ 승리했다는 의견은 송가연에 대한 지속적인 악플과 비난으로 번졌다.
지난 5일 송가연은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협박과 악플에 시달린다”면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이러한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이어 “운동선수가 아닌 방송인으로 비춰져 괴롭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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