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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동요 ‘과수원길’ 작곡가 김공선씨

입력 | 2014-11-06 03:00:00


동요 ‘과수원길’을 작곡한 김공선 전 한국동요동인회장(사진)이 4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고인은 강원도 고성 출신으로 이흥렬 김대현 정순철 등과 함께 광복 후 대표적인 동요작곡가로 꼽혀 왔다. 과수원길과 ‘나무야’ ‘파란가을 하늘’ 등 500여 곡의 동요와 100여 곡의 교가를 작곡했고 1988년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유족으로 상용(자영업) 상민(삼성전자) 씨 등 2남 3녀.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은 7일 오전 6시. 02-2258-5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