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이혼 후 달라진 몸 때문에 운동 시작”
곽정은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이혼 후 몸매관리에 몰두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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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곽정은은 “2009년에 이혼하고 내게 무엇이 남았나 생각하게 됐다. 마음의 상처는 둘째 치고, 몸이 너무 변했었다”라며 “결혼이 주는 안정감에 몸이 그랬던 것 같다”라고 근육 운동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여성들이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시작하지만 나는 다이어트라기보다는, 제가 제 몸을 대하는 방식이나 삶을 대하는 방식이 근육 운동을 하면서 많이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또 곽정은은 ‘여자에게 근육은 자유다’라며 “20대 때는 일관성 있는 몸매라서 맘에 드는 남자를 만나도 자신이 없었다. 하지만 운동을 하고 난 뒤로는 맘에 드는 남자를 만나서도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고백했다.
곽정은. 사진 = SBS ‘매직아이’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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