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칸투칸은 10월 28일 이사회를 열고 경영기획실 이병철 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008년 3월 칸투칸에 사원으로 입사하여 입사 2년 만에 마케팅 본부장이 되었으며 경영기획실 이사를 역임했다.
이 대표는 칸투칸이 매년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로써 칸투칸은 한영란·이병철 공동대표 체제로 탈바꿈한다. 조희봉 대표이사는 이사회 의장을 맡는다.
칸투칸 측은 “직원중심, 비전중심의 경영문화를 공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