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부 단체전 결승 MG새마을금고에 3-2
KGC인삼공사(대구)가 여자배드민턴 사상 처음으로 전국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 복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전 배드민턴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KGC인삼공사는 MG새마을금고(충남)를 3-2로 꺾고 우승했다. 전국체전 역사상 배드민턴 여자 일반부 단체전 첫 대회 3연패다.
상대 팀 MG새마을금고는 국가대표팀 여자 단식 에이스 성지현이 버티고 있는 강팀이었다. 양팀 감독은 1단식에서 서로 에이스를 엇갈려 투입하는 승부수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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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트위터 @rushl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