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의원은 “직접 대한노인회를 방문해 논란을 빚은 ‘노인 폄하’ 발언 취지에 대해 설명해 달라”는 이심 대한노인회장의 요청에 따라 이날 대한노인회를 찾았다.
설 의원은 “정년을 가지고 이야기한 것이다. 정년에 맞춰서 쉬도록 하는 게 한국의 제도다”라며 “저는 정말 하늘에 두고 맹세하지만 노인분들을 폄하한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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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노인회 측은 “그래도 국민께 사과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했지만 설 의원은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죄송하다고 하는 건 비겁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