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1주일 앞두고 “5578억원 투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사진)이 27일 제조업 분야에 총 5억3000만 달러(약 5578억 원)를 투자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이 행정명령에 따르면 국방부와 에너지부, 농업부, 항공우주국(NASA)은 앞으로 바이오를 비롯한 최첨단 물질, 첨단 센서, 디지털 제조기술 개발 등에 3억 달러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다. 에너지부와 NASA는 연방 연구시설에 기술 시험소를 설치해 새로운 생산품을 생산, 시험할 수 있도록 했다.
광고 로드중
하지만 민심은 그의 경제 정책에 그다지 호의적이진 않다. 이달 초 CNBC가 ‘올-아메리카이코노믹’과 실시한 공동 여론조사 결과 오바마 정부의 경제정책 지지율은 24%로 오바마 정부 들어 최저 수준이었다.
워싱턴=이승헌 특파원 dd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