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위해 재능기부 실천하는 고려사이버대 학생들

- 북촌인심협동조합과 협력하여 ‘숲속 영어 동화 읽기’ 프로그램 마련
-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동화 강의를 100% 재능기부만으로 진행

김중순 총장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공원에 위치한 숲속도서관에서 영어동화 수업이 진행됐다. 고려사이버대학교(www.cuk.edu 총장 김중순) 아동영어학과 학생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북촌인심협동조합과 협력하여 마련한 ‘숲속 영어 동화 읽기’ 프로그램이 문을 연 것이다.

‘숲속 영어 동화 읽기’는 영어 동화책을 활용한 다양한 참여방식을 통해 몸으로 영어를 익히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어린이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고려사이버대 아동영어학과와 북촌인심협동조합이 함께 준비했던 ‘숲속영어동화친구’의 인기에 힘입어 새롭게 기획되었다.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번 프로그램과 달리, 이번에는 고려사이버대 아동영어학과 학생들의 100%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25일 첫 강의를 시작, 5명의 학생이 강사로 참여하여 릴레이 형식으로 2015년 2월까지 매달 1회 4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숲속 영어 동화 읽기’ 프로그램의 첫 번째 재능기부자인 김미선(아동영어학과 4학년) 학생은 “영어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이라면 누구나 듣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어서 자원했다”며, “아이들의 반응이 다양해서 생생하게 교육 체험을 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강의 소감을 밝혔다.

첫 수업에 참여한 양예담(9,서울 용산) 어린이는 “영어를 이렇게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니 신기해요. 너무 즐겁고 좋았어요”라며 소감을 이야기했다.

‘숲속 영어 동화 읽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고려사이버대학교 아동영어학과(02-6361-1824) 또는 숲속도서관(02-734-3900)을 통해 가능하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