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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3분기 영업익 8787억… 2013년比 39%↑

입력 | 2014-10-24 03:00:00


포스코는 올해 3분기(7∼9월)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16조2698억 원에 영업이익 8787억 원을 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7.4%, 38.9% 상승했다.

포스코는 3분기에 해외 철강 사업이 안정화되고 에너지 부문 수익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보다 4.8%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1월 조업을 시작한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의 가동률이 82%까지 올라 처음 흑자(영업이익 133억 원)를 내는 등 철강 부문 전체 영업이익이 6740억 원이었다. 포스코에너지의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38.2% 증가했다.

최예나 기자 ye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