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한국남자골프 발전에 기여한 점 고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시즌 최종전으로 열릴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0억원) 우승자에게 5년간 시드를 보장해주기로 했다.
KPGA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올해 30회째를 맞은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하는 선수에게는 기존 2년에서 5년 동안 코리안투어 시드를 주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KPGA는 “신한동해오픈의 경우 오랫동안 한국남자골프 발전에 기여한 점을 고려해 이사회에서 시드권을 5년으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우승자에게 5년간 시드를 보장하는 대회는 한국오픈과 KPGA 선수권까지 포함해 3개 대회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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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