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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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에볼라 ITU 전권회의'
미국내 에볼라 감염자가 발생한 가운데, 오는 20일부터 진행되는ITU 전권회의에 에볼라 발병국적 참가자들이 대거 방문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크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는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열린 ‘2014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에볼라 발병국적 참가자들이 대거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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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가운데는 세계보건기구(WHO) 관리대상국에 포함된 에볼라 발생국인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국적 28명이 포함됐다.
또한 WHO 관리대상국에는 제외됐지만 에볼라가 발병된 바 있는 세네갈, 나이지리아,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관계자 141명이 참가자 명단에 올랐다. 즉 참가 등록자 169명이 에볼라 발생국 관련 인사다.
이에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해 관리감독을 철저하게 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보건당국은 발생국 참석자 전원에게 외부 출입 자제를 요청하고 잠복기간(3주) 내내 추적 관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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