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미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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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즈노 JPX 825 포지드 플러스 아이언은?
‘아이언 명가’ 미즈노의 한국전용 최신모델
아이언은 제조방식에 따라 단조와 주조로 구분한다. 통쇠를 두드리고 연마해 만든 단조 아이언은 복잡한 제조과정 때문에 헤드의 디자인을 다양하게 만들지 못하는 한계를 지니고 있었다. 과거의 단조 아이언은 대부분 헤드 뒤쪽이 둥근 머슬백 형태였다. 스위트 스팟이 페이스 중심부에 집중돼 있어 정확하게 맞았을 때 특유의 부드러운 타구감과 짜릿한 손맛을 안겼다. 그러나 페이스 중앙을 벗어난 타구에선 거리 손실 등을 피하기 어려운 단점도 갖고 있다. 주로 프로골퍼나 상급자 골퍼들이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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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004년 출시된 ‘MX-23’ 아이언은 시장의 흐름을 바꿔놓았다. 주조 아이언이 이끌던 구조에서 단조 아이언이 더 큰 시장을 이루게 됐다. 국내에서만 1만 세트 이상 판매돼 미즈노 단조 아이언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다.
미즈노는 8월 출시된 ‘JPX 825 포지드 플러스’ 아이언(사진)에 대해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한국에서만 판매되는 JPX 825 포지드 플러스 아이언은 미즈노를 대표한 MX-23을 뛰어넘은 베스트셀러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