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민영진)가 논산시와 함께 ‘제2회 와초 박범신 문학제’를 18일에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소설가 박범신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획된 문화축제로, 논산 조정리에 위치한 박범신 작가의 집필관과 KT&G 상상마당 논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메인 프로그램은 박범신 작가의 집필관을 둘러 볼 수 있는 ‘집필관 오픈하우스’와 ‘촐라체’, ‘고산자’, ‘은교’ 등 작가의 작품 내용을 활용한 ‘음악공연 및 꽁트’로 구성된다. 문학평론가와 독자가 함께 대담을 나누는 ‘작가와의 대화’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와초 박범신 문학제’는 문학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KT&G 상상마당 논산 홈페이지(nonsan.sangsangmadan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