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는 홍보대사 백규정(19, CJ오쇼핑)이 데뷔 시즌 3승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내며 메이저 퀸으로 등극한 가운데 볼보의 브랜드 가치 또한 동반상승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백규정은 지난 21일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 골프장에서 열린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6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지난 6월 ‘제4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 이은 시즌 세 번째 우승이자 데뷔 시즌 3승이라는 대기록을 이뤄내며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볼보는 ‘슈퍼 루키’ 백규정의 연이은 우승으로 인해 KLPGA 정상의 선수를 후원한다는 위상과 함께 브랜드가 추구하는 젊고 강한 이미지를 어필하며 탁월한 홍보 효과를 얻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백규정의 시즌 3승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한편, KLPGA 최고의 슈퍼 루키 백규정의 설명과 동작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기 위해 사뭇 진지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볼보자동차 인비테이셔널 2014’는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지난 15일과 오늘 두 차례에 걸쳐 성황리에 진행됐다.
볼보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볼보자동차는 앞으로도 홍보대사인 백규정 선수와 양수진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골프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