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범가너. 사진=동아DB
류현진 조기 강판
'코리아 몬스터'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조기 강판의 이유가 왼쪽 어깨의 통증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저스은 1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류현진이 오늘 경기에서 가벼운 왼 어깨 통증으로 마운드를 떠났다"고 조기 강판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류현진은 1이닝 동안 5안타와 볼넷 하나를 내주고 속수무책으로 4실점한 채 0-4로 뒤진 2회말 수비에서 크리스 페레스로 교체됐다.
류현진이 1이닝만 던지고 물러난 것은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처음이다.
돈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을 보호하기 위해 조기 강판 결정을 빠르게 내린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의 부상 정도는 아직 정확하게 전해지지 않았다.
한편 이날 류현진의 시즌 평균 자책점은 3.16에서 3.38로 크게 올랐다.
류현진 조기 강판. 사진=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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