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대륙붕委 “주변섬 기점 허용”에 日언론 “암초 아닌 섬 인정한것” 억지
이 해역은 유엔 대륙붕한계위원회가 일본의 신청을 토대로 2012년 4월 대륙붕 연장을 허용한 곳으로 오키노토리시마가 아니라 주변 섬들을 기점으로 인정한 곳이다. 대륙붕위는 일본이 신청한 오키노토리시마 남쪽 해역에 대해서는 결론을 유보했다. 한국과 중국이 “오키노토리시마는 ‘바위(巖)’여서 대륙붕 기점이 될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일본 언론은 대륙붕위가 오키노토리시마를 기점으로 북방 해역의 대륙붕 연장을 허용한 듯이 보도하며 ‘오키노토리시마는 섬’이라는 주장 굳히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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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배극인 특파원 bae215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