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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5인조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멤버 권리세 씨(23)의 발인이 9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기독교장으로 치러졌다.
이날 오전 9시경 열린 발인식에는 권 씨의 유가족과 소속사 직원들, 교통사고 당시 함께 차량에 타고 있던 멤버 소정, 애슐리, 주니 등이 참석했다.
소속사인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장지는 유가족들의 뜻을 존중해 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일본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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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사고로 고은비 씨(22)가 현장에서 숨졌다.
권 씨는 2010년 11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해 주목 받았다. 이후 지난해 3월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가 돼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