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파식적 도난사건의 전말’ 공연
만파식적 설화를 바탕으로 현대와 과거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그린 ‘만파식적 도난사건의 전말’이 공연된다. 조화와 치세를 상징하는 전설의 피리 만파식적을 둘러싼 인간들의 아귀다툼이 신라시대와 현대를 오가며 펼쳐진다. 최근 영화로도 제작된 연극 ‘해무’로 데뷔한 김민정 작가가 극본을 썼다. 국립극단이 삼국유사를 활용한 창작극을 소개하는 ‘삼국유사 연극만발’ 시리즈의 첫 작품. 박혜선 연출, 김수현 성노진 김주완 오민석 출연. 5∼21일 서울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 3만 원. 1688-5966
■ 뮤지컬 ‘레베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