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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4741대, 수출 5818대를 판매해 총 1만559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내수 판매실적은 휴가시즌으로 인한 수요 하락과 부분파업 및 임단협 투표로 인한 공장 비 가동 영향으로 인해 4741대 판매에 그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르노삼성차는 지난 7월 출시한 SM5 D와 QM3의 인기에 힘입어 임단협이 마무리 돼 정상적인 공장 운영이 된다면 상승세는 계속 이어 갈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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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달 수출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1.8% 늘어난 5818대를 기록했다. QM5가 4316대 수출되면서 꾸준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9월부터 북미로 첫 선적이 될 닛산 로그의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수출실적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