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82분. 사진 = 스카이스포츠 방송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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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82분
축구선수 구자철(25ㆍ마인츠)이 독일 하노버와의 경기에서 82분 출장해 활약했지만, 무승부를 거뒀다.
구자철은 1일 마인츠의 홈구장 마인츠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최근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활약하던 구자철은 이날 경기에선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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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독일 일간지 빌트는 구자철에 평점 4를 부여했다. 빌트의 평점은 1점부터 6점까지다. 좋은 활약을 펼칠수록 평점은 낮아진다. 4점은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한 선수에게 주로 부여된다.
팀 내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마인츠는 로리스 카리우스 골키퍼와 수비수 니코 붕게르트가 평점 3점으로 가장 높았다. 평점 4점은 구자철과 오카자키 신지를 포함 6명이었다. 그 외 선수들은 평점 5점을 받았다.
경기종료 후 구자철은 “비록 득점 없이 비겼지만, 팀이 전체적으로 이전보다 안정감 있는 경기를 펼쳤다”면서 “다음 경기, 그리고 올 시즌에 대해 기대를 하게 만든 경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굉장히 열심히 준비한 경기였는데, 나 자신에게 아쉬운 부분이 많다”면서 “그래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자철 82분 활약을 본 누리꾼들은 “구자철 82분, 안정적이었어”, “구자철 82분, 무승부였지만 응원한다”, “구자철 82분 활약, 골 넣었으면 좋았을 텐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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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