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타까우면서도 동시에 설레는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라며 “꽤 빡센 3년이 지나갔고, 이제 이 어린 제가 늘 가지고 있던 꿈을 향해서 두렵지만 달려볼게요”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브랜뉴 안에 있으면서 너무 많이 배웠고 아직도 멀었다는 걸 그 어느 때보다 이 순간에 느낀다”며 소속사와의 계약 종료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스윙스는 자신의 레이블인 ‘저스트뮤직’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저스트뮤직에는 최근 ‘쇼미더머니3’에 출연하면서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린 바스코, 기리보이, 씨잼이 소속되어 있으며 이밖에도 천재로 불리는 프로듀서 겸 래퍼 노창과 떠오르는 신예 블랙넛 등이 포함돼 있다.
랩 실력뿐 아니라 솔직한 언행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스윙스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사진 l 스윙스 페이스북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