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입고 개성 더한 10만원대 제품 인기
골퍼의 취향대로 디자인 및 색상을 직접 선택해 주문하는 신개념 골프화가 나왔다.
원하는 컬러와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본인의 이니셜과 간직하고자 하는 로고 등을 최첨단 자수로 표현해주는 신개념 맞춤형 주문 제작 골프화다. 심지어 신발 밑창과 끈, 스파이크 등도 선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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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유통마진을 뺀 직거래 방식으로 20만∼30만 원대의 기존 오프라인 제품보다 저렴한 10만 원대에 공급한다. 주문 후 72시간 내에 배송되는 신속한 유통 서비스도 강점이다.
이글아이드 골프화는 100% 자체 생산하는 국내 토종 브랜드로 ‘10도 과학의 비밀’ ‘스웨이 방지 골프화’로도 유명하다.
발명특허를 획득한 10도 과학은 스윙할 때 상체가 움직이는 ‘스웨이’를 방지하는 기능을 말한다.
이글아이드 골프화는 걸을 때는 일반 골프화처럼 신다가 필드에서 어드레스(골프에서 공을 치기 전 자세를 잡고 클럽을 땅에 댄 자세)를 취할 때 골프화의 안쪽이 10도가량 땅속으로 들어가도록 설계됐다. 자연스럽게 A라인을 만들어 주면서 안정된 자세를 유도하는 기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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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껏 스윙을 해도 신발이 90도를 유지하며 안정된 임팩트와 티샷을 가능하게 해 비거리를 향상시켜 준다는 게 제작사 측 설명이다.
비즈니스 선물뿐만 아니라 동호회나 단체 등 각종 모임의 축하선물 및 커플화 등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글아이드 골프화는 홈페이지에서 주문 가능하다.
이글아이드는 1986년 설립돼 골프화를 비롯한 각종 골프용품만을 제조하는 전문 브랜드로, 인천에 골프백화점(icgolf.kr·032-521-3075)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