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29∼35층 총 7개동으로 구성되며 총 1221채 중 655채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은 △59m² 134채 △71m² 11채 △84m² 438채 △115m² 67채 △142m² 5채 등으로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
서울 여의도와 인접한 이 단지는 여의도 내 각종 문화·쇼핑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 이마트, CGV,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을 걸어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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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관계자는 “신규 공급이 뜸했던 영등포에서 13년 만에 분양되는 새 아파트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영등포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밝힌 ‘2030 서울플랜’에서 강남, 광화문과 더불어 3대 도심으로 지정돼 국제금융중심지로 발전할 예정인 만큼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 인근에 영중·영동초등학교, 당산·양화중학교 등이 있고 목동 학원가와도 가까워 교육 인프라도 풍부한 편이다.
‘아크로타워 스퀘어’ 7개 동은 남동·남서향 위주로 배치되며 일부 층에서는 한강도 내려다볼 수 있다. 각 동에는 전망대 격인 주민 휴게시설 ‘프라이빗 스카이 가든’이 조성된다. 입주민들에게는 피트니스, 골프, 사우나 등 최고급 운동시설을 6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줄 예정이다.
고급 아파트인 만큼 보안 시설에도 신경을 썼다. 일반 아파트에 설치하는 폐쇄회로(CC)TV 대비 4배 이상 높은 200만 화소 CCTV를 설치해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할 예정. 또 단지 내 상가는 ‘스트리트몰’ 스타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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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홍보관은 9월 중순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사전예약을 하면 방문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daelim-apt.co.kr) 및 전화 상담(02-2068-98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