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31세이브’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오승환(32)이 9연속경기 무실점으로 31세이브를 달성했다.
20일 오승환은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주니치와의 홈경기에 9회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3―1 승리를 지켜냈다.
하지만 경기 후 일본 스포츠매체 산케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오승환은 “운이 좋았다. 상대의 타이밍이 어긋났을 뿐 이겼다는 것은 아니다”며 “매 경기가 중요하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승환 31세이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승환 31세이브, 겸손하기까지 하네” , “오승환 31세이브, 정말 대단하고 자랑스럽다” , “오승환 31세이브,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