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비브리오패혈증은 2000년 처음으로 제3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이래, 전국적으로 매년 약 40~90명의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환자는 대부분 6월에서 10월가지 발생하고 있으며,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치사율은 약 50%에 이른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만성간염, 간경화, 간암 등 간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면역저하 환자 등 고위험군 환자가 어패류를 생식했을 때 치명적인 증상으로 진전되기 쉽기 때문에 여름철 어패류는 가급적으로 -5℃ 이하로 저온 저장, 또는 60℃ 이상으로 가열하여 섭취해야 한다. 또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낚시, 해수욕 등 바닷물과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
한편, 비브리오패혈증 증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브리오패혈증 증상, 치사율이 엄청나구나”, “비브리오패혈증 증상, 회도 조심해서 먹어야겠다”, “비브리오패혈증 증상, 무섭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l 위기탈출 넘버원 (비브리오패혈증 증상)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