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전라·장항·중앙선은 13일 판매
인터넷 판매 70%…1인 12매 구매 가능
올 추석은 9월 8일. 통상 10월 초나 9월 말쯤이던 예년에 비해 2주 이상 빠르다. 추석이 빨라지면서 고향 나들이의 설렘을 알리는 귀성열차 승차권 예매도 평소보다 빨라졌다.
코레일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열차 승차권 예매를 12일부터 이틀간 렛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지정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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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 가능 매수는 부당점유를 막기 위해 한 사람이 한번에 6매까지 가능하다. 최대 예매 매수는 12매다. 예약한 승차권은 17일 자정(24:00)까지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은 경우 자동취소되어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넘어간다.
한편 이 기간 장거리 이용고객이 승차권 구입할 수 있도록 서울(용산)-수원(광명), 부산-삼랑진, 목포-나주, 진주-마산 등 단거리 구간 승차권은 예매를 하지 않는다. 코레일은 추석 승차권 예매가 끝나면 최대 7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역귀성 승차권도 판매할 계획이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트위터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