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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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할롱 경로’
제11호 태풍 할롱(HALONG)이 경로를 틀어 한반도를 비켜간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태풍 할롱은 현재 북위 20도까지 올라온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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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예상된 경로를 따라 계속해서 북상하며 8일 밤에는 규슈지방에 접근, 9일에는 규슈와 시코쿠 지방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다.
이로써 한반도는 태풍 할롱의 경로 변경이 따라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만 받으며 큰 피해를 피할 것으로 관측됐다. 다만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영동과 영남, 제주도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태풍 할롱은 크기는 '중형'을 강도는 '강'을 유지하고 있으며 강풍반경은 400km이다. 오는 10일쯤 일본 규슈 인근에 상륙해 일본 열도를 따라 이동하다가 점차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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