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인물 김성은 해병대 중장
당시 외신은 ‘귀신도 잡을 만큼 놀라운 일을 했다’고 찬사를 보냈고 이후 한국 해병대는 ‘귀신 잡는 해병’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1953년 전쟁이 끝난 뒤 해병학교장을 맡아 정예 해병 육성에 주력했고 1957년 해병 제1사단장을 맡아 해병대의 기틀을 마련했다. 1951년 태극무공훈장, 미 은성무공훈장과 미 공로훈장을 받았다. 전쟁기념관은 7일 호국추모실에서 유족과 해병대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김 중장의 추모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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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일등중사와 제1중대는 1950년 8월 18일 한국군이 낙동강 방어선까지 후퇴한 절체절명의 순간에 벌어진 안강·기계 전투에서 적진에 침투해 고지를 점령하고 퇴로를 차단했다. 적군 사살 1245명, 포로 17명, 다수의 무기와 탄약 확보 등 전과를 올리고 북한군의 부산 방면 진출 시도를 저지하는 공을 세웠다. 정부는 1950년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하고 일등상사로 일계급 특진을 추서했다.
독립운동가 英특파원 베델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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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일제의 침략에 맞서 싸운 선생의 뜻을 기려 1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학술강연회를 연다. 8월 한 달간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과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기획전시전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