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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J육상세계선수권 높이뛰기 동메달

입력 | 2014-07-28 03:00:00


육상 남자 높이뛰기의 기대주 우상혁(18·충남고)이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에 10년 만에 메달을 안겼다. 우상혁은 26일 미국 오리건 주 유진의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개인 최고기록인 2m24를 뛰어넘으며 3위에 올랐다. 한국 육상 선수가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따낸 것은 남자 경보의 김현섭(상무)이 2004년 1만 m 경보에서 3위에 오른 이후 10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