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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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이전부터 차기작 선택에 관심을 모았던 배우 이제훈이 영화 ‘명탐정 홍길동’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25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제훈은 영화 ‘명탐정 홍길동’에서 홍길동 역을 맡는다.
영화는 고전 소설 속의 주인공 홍길동을 현대로 옮겨와 어둠의 세계에서 활동하는 사립 탐정 캐릭터로 바꿨다. 11월부터 촬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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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은 영화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홍길동의 복잡한 내면을 표현하기에 이제훈이 지닌 예민한 감수성이 좋았다”며 “탐정 홍길동 그 자체”라고 말했다.
한편 이제훈은 24일 서울경찰홍보단 의무경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