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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전 불꽃 선방… 김승규, 별 중의 별

입력 | 2014-07-16 03:00:00

올스타 최다득표… 차두리 2위




2014 브라질 월드컵 벨기에전에 깜짝 출전해 눈부신 선방을 펼친 울산의 수문장 김승규(24·사진)가 프로축구 K리그 ‘별 중의 별’로 뽑혔다. 김승규는 K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9만9933표를 얻어 최다 득표의 영광을 차지했다. FC 서울의 차두리는 8만1063표를 얻어 2위에 올랐다. 김승규와 함께 월드컵에서 K리거의 자존심을 보여준 김신욱(울산)과 이근호(상주)도 K리그 올스타 베스트 11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2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올스타전은 K리그 올스타와 팀 박지성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경기 명칭은 ‘K리그 올스타 With 박지성’으로 정해졌다. 팀 박지성에 합류할 전현직 스타의 명단은 17일 확정된다.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